(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손창호)과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해병 1사단 의무부대에서 지난 10일, 기계면 화봉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민 의료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해병대1사단 의무부대 군의관과 의료지원병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검진활동을 펼친 것으로, 내과와 정형외과 2개과로 나누어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의료 진료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대민 의료봉사에 참가한 군의관 등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계면장은 “의료 취약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준 의무부대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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