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은 소외된 이웃 없어요”

(용인=김태현 기자) 1998년 시작으로 20년 동안 5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현면 좋은 사람들(회장 최옥희)이 지난 13일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국과 반찬 등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됐다.

회원들은 매달 2만원의 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찬 봉사에 따른 부식 재료 등을 구매하고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

1대 회장으로는 오은주씨가 2대는 김태영씨, 3대는 고영숙씨가 활동했으며 4대 회장에는 최옥희 씨를 중심으로 매달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현면 좋은사람들은 이밖에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반찬봉사는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의 집에서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 한다.

모현면의 한 주민은 “가족들도 돌보기 힘든 노인들이 반찬 봉사로 가정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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