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은 12일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와 상수도검침원이 자리를 함께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사별 후 빚 독촉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만4살 어린 딸과 함께 숨진지 두 달만에 발견된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어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과금 장기 미납자, 실직, 이혼, 사별 등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 전수조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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