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첫 번째 초청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첫 번째 손님으로 라오스 사격 선수단을 초청해 인천 옥련여고 사격부(감독 김은지)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오스 사격 선수단 7명(임원 2명, 선수 5명)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옥련여고 사격부와 인천시의 선진화된 훈련시스템으로 합동 훈련과 개인별 맞춤 훈련을 실시하고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놉파락 포사나락 라오스 감독은 “수준 높은 한국 사격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리며, 라오스 선수단에 엄청난 자극과 기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2007년에 시작된 인천시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협력사업인‘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스포츠 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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