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30여명 선수들 참가 기량 발휘

(고령=신해관 기자) 지난 15일 대가야체험축제 마지막날,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3회 전국화랑대기무예대회가 열렸다. (사)한국화랑무예검도협회(최상열 총재)에서 주최한 이번대회는 화창한 날씨속에 9시부터 경기가 진행되었고 11시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군의장 및 의원,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과 권오근 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환영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40여개의 태권도·합기도·검도 도장에서 선발된 6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종목별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낙법, 베기 종목 등 각자 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실버 태권도 회원들이 오늘 대회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동호회 회원간의 화합은 물론이고, 세대간 소통과 화합에도 많은 기여가 되었다. 오늘 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종합우승에는 경남 창녕에서 참가한 슈퍼맨 태권도장(박진상 관장)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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