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선수, 국제부 경기 우승 차지

(고령=신해관 기자) 전국모토크로스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 고령군 대가야읍 안림천변 모토크로스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 임정환)이 주관하여 전국의 모토크로스 동호인 60여명의 선수와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하여 많은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하여 이영희 군의회의장과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체육회 관계자와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하였다.

안림천변에 위치한 모토크로스경기장은 10여년전부터 김창호 송림건설 대표가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전국의 수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손꼽히는 연습장으로 이름이 나있다. 대한민국 모토크로스 1인자인 김준현 선수는 김창호 대표의 장남으로 이번 대회에도 참가하여 국제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에서 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하였다.

대회 전날 비가 내려 선수들의 연습주행이나 대회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갤러리들의 환호속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레이스가 펼쳐졌다. 

또한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에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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