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 최선”

▲ 지난해 열린 취업창업박람회 모습 <사진=논산시>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일자리 넘치는 동고동락 논산’ 구현을 위한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7,400개 창출 및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굴·운영, 창업 생태계조성,  청년·신중년·여성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지원체계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인력확보와 실업률 저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인 동고동락(同苦同樂) 운영에 따른 한글대학 문해강사, 건강관리 운영자,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여성친화도시인 시의 지역특성에 적합한 여성일자리 창출정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비 총 537억920만원(총 예산대비 6.9%)을 투입, 직접일자리 창출 3,500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080명, 고용서비스 2,710명, 창업지원 40명 등 총 7,4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고용위기를 고용희망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더불어 살아가는 친서민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 취업교육 활성화 및 전문취업상담에 따른 취업미스매치 해소 ▲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강화 ▲공익적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추진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이것이 경제적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라며,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민생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만이 보유하고 있는 내생적인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인 기업유치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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