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상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8일 삼산동 건강공원에서 부평구 어린이집 교사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텃밭 작물의 종류 ▲텃밭 작물 심어보기 ▲텃밭 작물 가꾸는 법 ▲텃밭교육 교재를 활용한 어린이 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에게는 어린이집 텃밭 체험활동을 위한 모종삽, 텃밭상자, 모종, 씨앗 등의 물품도 지원됐다. 

이 날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텃밭 가꾸기 체험에 대한 전문 정보를 얻게 돼 보람 있었다”며 “원아들의 건강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교육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은 평소 채소를 싫어하던 아이들에게 채소와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 준다”며 “원에서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텃밭 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교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영양 및 식생활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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