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지구 442억 투입, 총길이 5.7km

▲합일초~리버플라워 구간 <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이용우 기자) 강화군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정책이 하나 둘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강화읍, 길상면, 교동면 일원 20개 지구에 총 사업비 442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구별로 강화읍 16개소, 길상면 3개소, 교동면 1개소이며, 총길이 5,733m, 폭 6.0~13m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강화읍 지역에는 용진1차~성광교회, 중앙시장~새시장, 합일초교 뒤, 합일초교~골든빌리지, 강화소방서~은혜교회, 북산입구~수정궁빌라, 마음자리아파트~남문, 성광교회~48번국도, 동광상회~48번국도, 합일초교~리버플라워, 우체국~지적공사, 강화경찰서 옆, 알미골~장승말, 남산골든빌라 앞, 서문장~산림조합, 진고개~강화고등학교, 강화초등학교 옆 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 중이다. 길상면 온수리 개설 구간은 성공회 앞, 원창빌리지 앞, 구)길상농협 앞이며, 교동면은 교동시장~연산군유배지 구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중이다.

군 관계자는 “20개소 중 지난 1회추경에 확정된 5개소 노선을 제외한 15개소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모두 완료되면 시내 지역의 도로망이 촘촘히 연결되어 주민 교통 편익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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