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9일 기초자치단체장 12곳, 광역의원 37개 선거구, 기초의원 77개 선거구의 단수·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후보로 김상호 당 정책위 부의장, 박윤국 전 시장을 각각 공천하기로 했으며 4명의 신청자가 경합 중인 안양시장 후보에 대해선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9곳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했고 김성제 의왕시장과 오수봉 하남시장은 경선 후보자에 포함되지 못했다. 

동두천시장의 경우, 7명이 1차 경선을 벌인 뒤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광역의원은 30개 선거구의 단수 후보를 결정했고 나머지 7곳에서는 경선을 진행한다. 

또한 기초의원 77개 선거구에 단수 및 경선 후보자 159명을 결정했다. 

민주당 도당은 현재 기초단체장 22곳, 광역의원 104곳, 기초의원 123곳의 후보자(경선 포함)을 결정했다. 

다음은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결과

▲안양시장 = 전략공천 요청 
▲평택시장 = 김선기, 임승근, 정장선 
▲군포시장 = 채영덕, 최경신, 한대희 
▲하남시장 = 김상호 
▲의왕시장 = 기길운, 김상돈, 김진숙, 박철하 
▲동두천시장 = 남병근, 민선식, 박인범, 소원영, 장영미, 정용회, 최용덕 
▲여주시장 = 박용일, 윤창원, 이항진 
▲용인시장 = 백군기, 현근택 
▲화성시장 = 서철모, 이홍근, 조대현, 홍순권 
▲파주시장 = 김기준, 박찬일, 최종환
▲이천시장 =김정수, 엄태준, 최형근 
▲포천시장 = 박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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