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완도여행’

▲ 2016년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 모습 <사진=완도군>

(완도=신지명 기자) 완도군은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 해상무역왕 장보고대사의 우수한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완도의 대표인물과 청정바다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6개 부문 28종 프로그램으로 대표행사 2종, 기획행사 4종, 공연문화행사 12종, 체험행사 5종, 전시홍보행사3종, 판매행사 3종의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은 장보고대사 고유제, 완도군 화합한마당(체육행사), 자매도시 축하공연, 군민화합가왕 선발전과 밤바다 불꽃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행사 2일째는 5월 5일 어린이날로 청해어린이 한마당, 218m대형김밥만들기, 회썰기 관람객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메이Feel 댄송경연대회,장보고대사 장례길놀이, MBC TV축하쇼가 진행된다.

행사 3일째인 5월 6일은 장보고전통 노젓기대회, 통하라 락으로 풍류콘서트, 회뜨기 경연 반값 경매전, 그리고 저녁7시 부터는 국내 최고의 입담꾼과 가수의 토크인 김제동과 이승환의 라이브쇼로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이 될 것이다. 

행사 마지막날은 5월7일은 완도예술인 초청공연, 축제기간동안 해상왕국에서 장보고의 전통을 담은 청해진거리를 조성하여 해상왕장보고에 대한 킬러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완도 Sea Food관, 특산물판매관, 완도자연그대로 홍보관을 상설로 개설하여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복, 광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먹고 자란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영래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은 “그동안 장보고축제는 오랜 역사만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새롭게 변화한 올해 축제에서 맛있게 먹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완도여행을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주관부서인 관광정책과 안봉일 과장은 “이번 축제가 5월 황금연휴에 발맞춰 개최되는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하였다”며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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