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용성 기자) 김춘묵 영주시 도의원 예비후보<사진>는 결혼·출산·보육·육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가 여성 친화 도시로 경상북도 최고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7일 김 예비후보선거사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가-맘 원스톱센터 운영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운영 등의 여성 정책을 발표하며, 중·소도시 전국최초로 관련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살기 좋은 영주로 새롭게 디자인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묵 예비후보는 "여성 정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이유로 신 도청 북부권 시대의 영주시가 배후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승부해야 하며,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출산·보육·육아 정책을 적극 육성 지원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말했다.

김후보측은 "이번 정책에서 특히 주목 할 부분은‘24시간 어린이집 운영’으로 일하는 엄마가 늘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곳이 간절히 필요해졌다"며 "과거에는 엄마가 일을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이를 부탁하곤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이로 인해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미루는 지경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중·소 도시 최초로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힘을 합쳐‘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영주시를 새롭게 디자인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 원장은,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현실에 맞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어린이집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춘묵 예비후보는, 도의원의 역할로 "보여주기식 민원 정치보다는 신 도청 북부권 시대의 배후도시로 영주시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여성 친화도시로 영주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영주를 육성하는 것이 급속형 축소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영주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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