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주요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 속에 등산객 화기취급과 담뱃불 또는 논두렁, 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등으로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지역주민과 입산객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에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상황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현장지원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서며,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끝나는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 활동에 나선 김범준 의용소방대원은“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주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 하나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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