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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18일 개막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초여름 밤의 영화축제
배우 조민수, 아나운서 김환 개막식 사회자 확정
이진희 기자 | 승인 2018.05.16 17:14

(인천=이진희 기자)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5월 18일 저녁 7시30분 인천아트플랫폼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 전 세계 33개국 65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디아스포라의 고난 한 삶을 통해 ‘환대’의 의미를 재조명 한다.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다. 지난 5년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것은 물론, 품격과 재미를 고루 갖추며, 수준 높고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오는 18일(금)에 개최될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사회자로 중견 여배우가 처음 선정되어 관심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조민수와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교양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김환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최고의 배우이자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조민수와 뛰어난 진행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는 김환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사람들이‘어디서도 볼 수 없던 만남’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민수와 김환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개막식을 이끌어준다면, 감성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것이다. 스윗소로우는 영화 <Mr.로빈 꼬시기>, <스물> 등 다수 영화의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영화제의 개막 공연부터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객원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기도 한 자타공인 영화 마니아이다. 스윗소로우는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공연을 앞두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관객분들과 함께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시작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작은 ‘주거’라는 삶의 기본 조건조차 확보할 수 없는 이 땅의 수많은 청년 세대와 이주민의 현실, 그리고 타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결과를 담담하게 그려낸 최병권 감독의 <복덕방>이 선정되었다. 특별히 영화를 연출한 최병권 감독과 배우 윤미경, 브레넌 클리브렌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를 통해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해외 감독들이 직접 영화제 방문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동시대 사회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작품들을 연출하며 칸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마하마트 살레하룬이 <프랑스에서의 한 철>로 영화제를 찾고,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상영돼 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엠파이어 오브 더스트>의 감독 브람 반 파에센은 신작 <이방인>의 상영일에 맞춰 내한한다. 뿐만 아니라 난민 문제에 대한 우리의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는 작품 <폴이 바다를 건널 때>의 감독 제이콥 프레우스 등이 영화제 기간에 직접 방문해 함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관계자는 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의 환상적인 호흡과 스윗소로우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시작될 5일간의 영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역대 최대의 개막식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희 기자  press25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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