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중 기록한 홈런의 숫자만큼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수술

(부천=김용찬 기자)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인천 지역연고 병원인 바로병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SK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커뮤니티 플랫폼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하대병원 ‘소아암 환우돕기’캠페인, 한길안과병원 ‘행복한 eye’캠페인에 이어 세번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SK와이번스의 대표 선수인 최정 선수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 선수가 정규 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1명의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인연을 맺은 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2013년부터는 최정 선수가 매년 참여하여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수술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동사무소 및 지역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고관절 또는 어깨관절 부위에 인공관절이 필요한 사람이며, 참여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으로 하면 된다. 

본 협약을 담당한 SK와이번스 마케팅팀 SC Biz 그룹 강태화 그룹장은 “본 협약은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의 일환으로 구단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병원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매칭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잘 운영해서 구단과 지역사회와 참여기업이 모두 Win-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해주는 최정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최정 선수는 2018시즌 종료 후 바로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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