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직정 기자) 경상북도 교육감 안상섭 예비후보는 지난달 10일에 성황리에 마감된 ‘행복교육펀드‘ 1차 모집에 이어 2차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선거 펀드는 단순히 선거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기보다는 경북도민의 민심을 얻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깃들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국민들의 참여로 선거자금을 모아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를 더욱더 투명하게 치를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새로운 경북교육’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차 펀드는 경북교육감 공직 선거 비용인 15억 2900만 원에서 1차 펀드금액을 제한 나머지 금액 5억 2천 9백만원에 대해서만 모집을 하며 목표 금액 달성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1차 펀드와 마찬가지로 ‘행복교육펀드’는 1만 원부터 약정이 가능하고 상한액은 없으며, 연 5%의 이자를 적용, 8월 13일 상환 목표로 정치 후원금과 달라서 공무원과 교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만 원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펀드 신청은 행복교육펀드 신청서(goo.gl/FDsfBZ)에서 작성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상섭 펀드 사이트(goo.gl/6y7TX4)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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