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33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의 하나로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중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됐다. 

선풍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 무더위가 심해져 힘들었는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동백동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여름철 폭염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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