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용 부산, 경남 본부장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로부터 걸려오는 여론조사 문안인사 전화에 스트레스에 너나없이 시달리고 있다. 

평소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후보자 측의 방문전화가 시간이 흐를수록 빗발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비판도 빗발치고 있다. 

평소 지방을 위하고 나라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지만 유권자들의 사생활도 어느정도는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런데 출마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 볼 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걱정을 안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번 6.13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내놓고 있는 공약이 너무나도 광범위 하고 천문학적인 국가예산들이 어디에서 그렇게 쏟아질 것인지 의혹들이 남아있고 그런 돈 모두가 국민이 내놓은 혈세가 아니고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이런 공약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나라가 돈이 있다고 해도 국민의 혈세를 털어 내놓아야만 충당할 것이다. 돈없는 나라뿐이 아니다 내 집 살림살이가 거덜 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우리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6.13 선거 후보자들이 내놓고 있는 공약이 걱정이 안 된다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이같은 공약들은 이번 6.13 선거에 출마한 여, 야당, 무소속 마찬가지 누구를 탓할 것은 아니다. 어느 누가 당선자가 되더라도 국민 혈세를 가지고 공약을 충족시키려면 마치 국가 돈이 후보자 돈처럼 사용 하려는 속셈들 때문에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국민이 내고 있는 혈세와 각종기업에 대한 세금을 적게 내게 한다는 공약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판하고 있다. 

이런 공약을 앞세우는 6.13 선거 후보자들이 각성을 해야 할 자세부터 정비가 되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바람들이다. 

이번 6. 13 지방선거에 여, 야당 할 것 없이 당선되는 후보자는 국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사회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길거리 골목을 누벼서라도 이같은 정보를 득해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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