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후 타당성 조사…통행료 인하 효과 기대

(서울=양정호 기자) 정병국 의원은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을 기존 민자사업에서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을 국가개정사업으로 추진하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은 것은 물론, 민자로 진행했을 때보다 통행료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강하면에서 6번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함께 건립해, 강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총 길이 26.8Km로 1조 2,848억이 투입돼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 중에 있고 향후 타당성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기간은 5년 정도 소요된다.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양·여가 기능이 강화돼 양평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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