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현재용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민성 선수가 홍보대사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4년으로, 올 해로 5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4일 경기 시작 전, 김민성 선수가 직접 출연한 KBO-대한적십자사 후원캠페인 ‘Dream Save(드림 세이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패 전달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KBO 소속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선수를 포함해 LG 트윈스 박용택, 두산 베어스 최주환, KT 위즈 엄상백, SK 와이번스 김동엽,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한화 이글스 하주석, NC 다이노스 구창모, KIA 타이거즈 김민식으로, 구단별 선수 1명 씩 총 10명이다.

이들 10명의 선수들은 공정하고 도전적인 스포츠 정신과 플레이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 스타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