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장승배기역…30여개 업체 참여
중소기업이 숨쉬는 건강한 풍토 만들기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구상공회와 함께‘동작구 중소기업 우수 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구민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6월 21일부터 22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상도파크자이아파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 생활용품 ▲ 잡화 ▲ 의류 ▲ 수공예품 등 업체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구는 지난해 29개 업체가 참여해 47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주민과 참가 업체들의 큰 호응이 있었던 만큼, 올해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전을 찾은 김현동(45세, 남)씨는“중소기업 제품이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을 정도로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만족을 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상공회(Fax 822-3747) 또는 동작구 일자리경제담당관(Fax 820-998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우수업체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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