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라이프’이동욱 날카로운 연기 변신

(경기=이지은 기자) ‘라이프’ 이동욱의 날카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예진우’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측이 18일 이동욱이 그려낼 예진우 캐릭터 티저를 첫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천호진, 문성근, 문소리, 염혜란, 태인호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新들이 모여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분하고 날카로운 연기로 무게중심을 잡는 이동욱의 연기 변신과 명불허전 명품 배우들의 존재감은 티저 영상부터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또 베일을 걷어내고 병원의 속살을 보여주는 섬세함과 각자가 가진 신념의 충돌에 더해진 예진우 서사의 미스터리까지, 캐릭터 티저부터 치밀한 심리 묘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분위기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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