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소학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은 지난 18일 2018년 상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동심기업(대표 정인호)을 선정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심기업과 선남면 소학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심기업은 2000년 10월 30일 설립하여 플라스틱 사출공정으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해마다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도 이후에는 연매출이 15%이상 증가하여 일자리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왔고, 2015년도에는경상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금년에는 창업 이래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한수 부군수, 배재만 군의장, 마을주민(이장 등), 업체대표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견학 순으로 진행 되었다.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참외를 업체에 전달하는 등 기업과 마을간 훈훈한 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 중 김한수 부군수는“오늘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심기업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심기업이 날로 번창하여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오늘을 계기로 마을과도 소통하여 기업과 마을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심기업 정인호 대표는“우리기업이 군행정은 물론 주민들과도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되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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