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종옥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 볼링선수단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7일간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로 북구청 소속의 최석병(31)·최우섭(26) 선수가 남자일반부 개인전과 개인마스터즈에서 각 2위에 입상하였다.

지난 5월 부산컵 국제대회에서 3위를 차지(국내선수 1위)한 최석병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합계 1,329점을 획득하여 1,336점을 획득한 최경환 선수(성남시청)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마스터즈전에서 최우섭 선수는 준결승에서 장동철 선수(울주군청)에 258대 205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올라갔으나 조영선 선수(광주시체육회)에 200대234로 석패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

1990년에 창단된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제20회 한국실업볼링회장기 볼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 매번 입상하는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국 강호로 거듭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항상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