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18일 오전 11시 포항시 산악연맹(회장 김순견)과 산악사고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장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두 기관은 관내 산악사고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업무공조체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간담회를 가졌다.

1968년 구성된 포항시 산악연맹은 현재까지 각종 산악사고 출동, 관내 산악제 및 전국등산대회를 다수 개최하고, 최근 포항에 인공암벽장을 설치하는 등 국내 산악사고 대응 및 산악스포츠 저변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전문 구조기관인 소방과 산악사고의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산악연맹의 만남으로 포항시민의 등산시 안전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북부소방서 오원석 서장은 “산악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로 등산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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