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 18일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인 부채만들기 이벤트를 종합정보관 앞 이벤트부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동안 오산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이벤트 참여 후 SNS 후기를 남겨준 학생 1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2매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10개 등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대학교는 행사 시작 일주일 전부터 SNS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를 기원하는 ’단오‘의 의미를 부채에 담음으로써 ’액운 부채‘, 시험 기간을 겨냥한 ’학점 풍요‘ 부채’라는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니까 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아서 좋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학점 풍요’부채라고 의미를 두니까 이번 시험 잘 볼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SNS 이벤트를 통해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워터파크에서 즐기고 싶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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