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지중화 사업 추진 완료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에서 지난 2017년 4월부터 실시한 세종로의 지중화사업이 완료되어 여주시가지 일원의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진한 세종로의 지중화사업은 여주시청에서부터 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750m 구간에 설치된 전신주를 철거 후 기존 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여주시와 한국전력공사, 6개의 통신사가 약 46억 원을 투자해 15개월 만에 마무리가 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60여개의 전신주와 건물사이에 거미줄처럼 설치되어 있던 각종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로 매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보행편의를 제공 등 시가지가 개선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선로 지중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청심로·여흥로·우암로 등 5㎞ 구간에 대해서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기존 시가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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