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경기=이지은 기자) 장서영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오빠 힘내세요”는 6월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13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초연으로 활동을 시작한 장서영은 그 후 뮤지컬 ‘정난주’ ‘All that jazz’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바람처럼 불꽃처럼’ ‘별의 여인,선덕’ ‘사랑은 비를 타고’ ‘프리즌’ 등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장서영이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꿈’ 때문이다. 원래 꿈이 가수였던 장서영은 보컬에 조금 더 실력을 쌓고 싶다는 생각에 휴학 기간 중 강남 CS 보컬 학원 원장인 지금의 박철수 대표를 찾아가게 되었고 그게 인연이 되어 트로트 가수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서영은 "뮤지컬과 트로트가 창법이 달라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래서 더욱더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트로트가 예전에 비해 대중적으로 친숙히 다가왔다고 생각해요. 제 또래는 물론 20대 초반 대중들도 많이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조금 더 세대 간격이 좁혀져야 할 것 같아요.트로트에는 분명 우리나라의 정서가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어른들만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트랜디한 긍정의 아이콘 트로트 가수 장서영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트로트에 대한 애정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서영은 음원공개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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