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자원 활용 지역활성화 방안 토론

(화순=송기수 기자) 지난 2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주자문화보존회와 한중문화교류중앙회가 주관하고 전남 화순군과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주자 학술대회’가 능주면 일원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의 “주자묘 중심의 문화관광 발전 방안”과 전병욱 중국 남창대학교 교수의 “주자인심도심론적연원여발전” 주제 발표에 이어 여병창 청운대학교 교수, 박해성 호남문화관광연구소 부원장, 문창현 광주·전남발전영구원 위원 등 주자학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두사곤 중국주광주총영사, 탁인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등 이 참석하였으며 경북, 전북 등 전국의 저명한 주자사상 학자들과 호남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화순 부군수는 국회 출장 중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대신한 환영사에서  “관광산업 발전과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유익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지역 위상 제고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주자묘 기반정비와 정율성 전시관 등을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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