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뮤직데이 사운드 스트리트 30일 개최

(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음악동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30일 토요일 부평역 지하상가 중앙홀, 부평 문화의 거리 분수대, 창고재즈펍과 씽크빅문고에서 ‘2018 부평뮤직데이’DAY2 ‘사운드 스트리트(Sound Street)’를 개최한다. 

‘2018 부평뮤직데이’는 2016년 ‘뮤직타운-음악동네 만들기’, 2017년 ‘BP뮤직데이’에 이어 진행되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음악동네’ 사업이다. 2016년부터 부평 곳곳의 야외공연장과 실내에서 부평구민들의 즐길 거리를 마련했고 이번에는 ‘2018 부평뮤직데이’로 실내외뿐 아니라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6월 30일 DAY2 ‘사운드 스트리트(Sound Street)’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부평 지하상가 모두몰 중앙홀을 시작으로 부평지하상가 내 씽크빅문고,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와 창고재즈펍의 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운드 스트리트’는 힙합,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음악 장르의 제한이 없으며 젊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평 지하상가 중앙홀에서 SNS이벤트 참여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2018 부평 뮤직데이’는 5월 22일 화요일 석가탄신일에 부평공원을 중심으로 DAY1 ‘사운드 파크(Sound Park)’ 라는 타이틀로 버스킹·라운지공연 아트마켓으로 첫 번째 진행되었다. 8월에는 5월과 6월에 진행된 ‘2018 부평뮤직데이’ DAY1·2의 공연 장소였던 부평공원 인근과 부평역 인근 뿐 아니라 굴포천 먹거리타운까지 확장한 ‘2018 부평뮤직위크 - 사운드 플로우(Sound Flow)’가 개최된다. 3개의 지역을 부평 음악동네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하여 부평 전역으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이 풍성하게 확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동네는 부평의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진 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했다. 

1950~60년대 미군부대 애스컴(ASCOM) 주변으로 라이브클럽이 성행했던 위치의 부평공원 일대, 아시아에서 ‘단일 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수’로 세계기네스북에 오른 부평역 지하상가, 최근 젊고 트렌디한 카페와 상점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변모해가고 있는 젊은 거리 ‘평리단 길’과 부평구청 역 인근 굴포천 먹거리타운 등 소비 중심의 패러다임을 문화예술로 중심으로 부평을 음악도시로의 가치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버스킹 및 공연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http://www.bpcf.or.kr/ 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 032-500-204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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