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폐회행사·의정활동 보고회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도 실시

(영주=권용성 기자) 2014년 개원한 제7대 영주시의회가 쉼 없이 달려온 4년간의 의정활동을 25일 마무리한다.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5일에 오후 5시부터 제7대 영주시의회 폐회식 및 제22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폐회행사 및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활동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자들에 대해 공로패 및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7대 영주시의회의 활동에 대한 의정 활동 보고와 함께 관련 영상물을 상영했다.

제7대 영주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총 39회(388일)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었다. 총 487건(조례안 260건, 예산안 37건, 결산안 4건, 동의안 91건,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 33건, 규칙안 4건, 결의안 2건, 의견제시 12건, 기타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총 45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 입법기관으로서의 의회 기능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94건을 지적해 감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7회의 시정 질문과 13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영주댐 건설 주변정비 사업현장,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 현장 등을 비롯한 13회 63개소의 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장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해 45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 2017년 제219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 영주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을 신규 및 증액 편성해 앞서가는 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의회 활동의 방청인들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의 방청석을 개·보수해 방청 편의를 제공했다. 또 기존의 한문으로 되어있던 의회 상징물을 한글화 시켰다.

의회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방송 HD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의회활동을 실시간을 시청하고 본청과 각 읍면동으로 사무실로 송출할 수 있도록 해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을 강화시키기는 등 열린 의회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현익 의장은 “제7대 영주시의회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제7대 영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개원할 제8대 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제7대 영주시의회 폐회행사 및 제225회 임시회 생중계는 영주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yeongju.go.kr) 로 접속해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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