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제7대 김천시의회는 시민대의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주민대표 기능, 자치입법 기능, 행정감시 기능 등 의회 본연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김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제7대 김천시의회 의정활동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         

2014년 7월 제167회 개원 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3월, 제1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0회 등 총 28회의회의를 개의하여 각종 안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김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21건을 비롯하여 예·결산안 14건, 규칙안 3건, 계획안 58건, 의견제시·기타 49건 등 총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지역 내의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시 장애인가정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안 29건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 행정감시를 통한 집행부 경각심 고취    

시민여론 형성의 중심에 있는 집행부 주요 시책 32건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여 행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9차례에 걸쳐 현장방문 실시하여 김천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건설적인 대안의 제시로 시민들의 여론이 시책에 반영되게 하여 의회와 시민들 간에 신뢰를 형성했다.

매년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 총 520여건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추진과 예산의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5년 4월에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6년 9월에는 김천 인근 성주 골프장 사드배치 설치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과 전의원 삭발 투쟁, 15만 시민 총 결의대회 참석, 단식 투쟁 등을 이어가면서 민의를 적극 대변했다.

■ 의원들의 의정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 배양 연수  

의원들의 의정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공부하는 선진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의회 운영과 예산안 및 결산안 검토 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타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특화 사업의 전문 역량을 배우기 위한 국내·외 견학과 연수도 꾸준히 실시해왔다. 

특히 일본과 영토 분쟁의 정점에 있는 울릉도와 도에서 실시한 특별연수 2회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애국심과 국가관을 확고히 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자매도시 군산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     

자매도시 군산시는 우리시와는 수십년의 우정을 쌓아 온 매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도시로서 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의정회나 임시간담회 등을 통해 집행부서의 설명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