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공동 교육과정 협력학습의 날 지원

(포항=강직정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7(수) 기북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기북초등학교는 대보초등학교와 올해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을 진행중이며 27일(수)이 협력학습의 날 3회차로 발명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두 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발명수업을 진행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발명교육센터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드론과 VR을 테마로 체험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단순히 드론 조정을 해보는 것뿐만 아니라 드론의 활용방법에 대한 종류, 드론산업의 무궁무진한 미래에 대해 이해하고 HTC VIVE VR장비를 활용하여 건물 옥상의 난간을 걷는 가상현실 체험을 하였다. 

VR체험을 한 대보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종이를 접어 VR체험을 해본적은 있는데 이번 체험은 정말 옥상 난간을 걷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고 하였다. 이번 발명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드론 완구 및 VR체험 뿐 아니라 미래사회에 핵심이 될 두 기술들을 어떻게 발전하며 활용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발명교육센터는 농산어촌을 찾아다니는 발명수업뿐 아니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초·중학교 동아리 프로그램을 발명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발명기초반, 발명심화반, 발명전문반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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