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인천취재본부 기자

당선인 有志竟成(유지경성)평정 이라.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은 세상이 바뀌기를 원한다.

대한민국의 전직 두 대통령이 불명예를 안고 법정구속이라는 初有(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맞물려 6.13지방선거로 자치단체장의 선거준비와 공석으로 자치단체 공직자중 일부이지만 행정업무에 전문성 결여(缺如)와 해이적인 근무태도로 민원인의 원성을 사고 있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번선거 당락이 결정된 김포시 시장 당선인은 민선7기 ‘책임행정제 실시’라는 획기적인 시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언론인의 한사람 으로서 두손들어 환영한다.

당선인이 밝힌 ‘책임행정이란’ 일반행정의 대부분을 부시장을 중심으로 각국장에게 권한을 대폭이양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국별 소관 부서와 떨어진 곳에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됐던 각국장실을 없애고, 각국장이 해당 국의 주무과에서 근무토록 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민원인에 대한 대민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전결사항 대폭 조정해 국장이1차 책임을 담당과장이 2차 책임을 지는 국장 책임행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각국장에게 별도의 사무실을 제공 국장이 현업부서와 분리된 곳에서 근무하는 탓에 부서 장악과 현장교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당선인의 생각이다.

물론 시행 첫 과정에 다소 공직자일부의 반대 의견이 일어날 것이다. 라는 생각도 당선인은 감안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과도기‘ 이며, 민(民),관(官)의 상생하는 길 이라고 명심하자.

이러한 김포시 당선인의 과감한 ‘책임행정제도’를 다른지자체 당선인에게도 권고하고 싶은 것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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