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신종유해 과불화화합물 검출에 따른 수돗물 파동과 더불어 발암물질임을 알고서 쉬쉬한 정부의 안일한 생각이 불신을 준다. 

과연 대구 수돗물에서 신종호르몬,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된  이후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환경당국은 그저 수돗물 오몀 수치가 낮다는 이유로 해명을 하지만 그래도 곧이 듣기는 어딘지 미심쩍은 부분이 없지않다.

아무리 수돗물에 포함된 극히 소량의 과불화화합물이라 할지라도 인체 유해는 확실한게 진정한 사실이다.  요즘같이 오염이 심각한 구미의 공업단지도 국가공단이고 낙동강 하천도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이므로 국가에서 관리하며 낙동강 수질관리는 중앙정부에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함은 모두가 기정 사실이다.

혹시나 적은양의 이물질이  검출돼도 건강에 위험한 신호가 오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번 문제가 된 낙동강 수질파동은 그냥 넘어가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분명히 정부에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야 할 사안이다.

더구나 마트마다 생수 사재기를 비롯해 아예 정수기 조차 믿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되어 정말 웃지못할 광경이라  씁습하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환경부는 낙동강 수질관리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어야 한다.

또 현재 낙동강 수질 파동은 구미 국가산단의 폐수처리와 밀접하게 관련있고 구미 국가산단의 폐수를 완벽하게 처리해며 취수원 이전도 빠른시일내에 처리함은 당연치사라 여기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