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그린팜 조삼열 대표 건강식품 기탁

(영천=김병기 기자) 지난 9일 그린팜(대표 조삼열), 안나슈팜(이사 박상건)에서는 영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3천8백만원 상당의 아마란스(잡곡) 165박스, 햄프씨드(간식용) 500박스를 기탁했다.

그린팜 조삼열 대표는 친환경, 건강식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 기업 올가니카의 경영이사로, 2017년에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오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영천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친환경 먹거리로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고자 영천시 관내 경로당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삼열 대표는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어도 항상 고향인 영천을 잊지 않고 있었다”며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고 앞으로 농산물 가공 판로 개척에 힘써 고향에 도움을 될 수 있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 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공을 거둔 뒤에도 늘 고향을 잊지 않는 조대표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향우의 애향심을 밑거름 삼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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