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10주년 고객감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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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한광덕)는 2014년 4월 1일 KTX개통 1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기념행사와 사진전,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를 가졌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철도 KTX는 시속 300km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며대한민국의 사회·경제·문화를 비롯한 국민생활의 패턴을 바꿨다.

특히, 개통 첫해 7만명에 불과했던 1일 이용객이 15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전라선 KTX 운행은 여수에서 용산 3시간 30분대로, 2011년 10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하여 910일 동안 전남동부권 누적이용객 27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1일 평균 3천명이 이용한 결과이다.

특히, 전라선 KTX 운행은 2012여수국제박람회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행사 성공개최에 기여하였으며, 아름다운 남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국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4.1일 오후 3시 순천역 맞이방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남동부권 KTX 이용 270만명째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고객에게 삶은 달걀과 음료를 나눠주는 행사와 철도차량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순천역 상설공연장인 “통통마루”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KTX가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끊임없이 성원해준 국민들의 애정에 감사하며, 순천역 “통통마루” 상설공연장을 고객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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