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직정 기자)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김영석)는 청소년들의 마음의 안정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며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 Wee센터에서는 2018년 상반기(2018.1~2018.6) 동안 개인상담 1784회(479명), 집단상담(285명), 특별상담 407회(101명),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의 교육 및 연수를 214회 실시하였다. 6월부터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후 2차 심층면담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집중상담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외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드라마 치료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폭력 관련 특별교육을 월 2회 가·피해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디딤돌프로그램) 및 개인상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디딤돌프로그램 참여자는 학생 40명, 학부모 56명, 예방교육 8개 학교 418명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의 김영석 교육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포항Wee센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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