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변화 대응 직업교육 역량 강화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성화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직업교육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3일부터 3개 산업체 현장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130명의 특성화고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산업체현장자율직무연수(16명), 전문교과 표시과목 분리변경연수(9명), NCS 기반 교육과정 심화연수(9명), 첨단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68명), 직업계고 인성·기초학력 지도과정(21명), 직업계고 직업기초능력 지도과정(7명) 등 직업교육과 관련된 6가지 과정 직무연수가 실시된다.

하계방학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2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첨단 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를 시작으로 6개 장소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총 165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이종윤 창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식과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사의 직업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첨단 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 등 산업체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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