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영남취재본부 부장

2018년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가 지난18일 오후6시 웃는얼굴 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렸다.

주최는 민족통일자문회의 대구 달서구지회가, 주관은 달서구청과 달서구 의회였다. 여기에 출연진은 트로트 가수 김용임, 배우 오정해, 뮤지컬팀 아토가 공연을 펼쳤는데 약 1000여명의 관객이 일제히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우선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 및 협의장 인사말을 비롯하여 달서구청장 격려사와 달서구 의회의장과 달서구 국회의원이 연설을 했다.

2시간의 음악회가 끝나고 약 30분동안 가수 김용임과 대담할수 있었다.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는 그녀는 지금까지 준비한 레퍼토리와 이벤트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려는 정성이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김용임은 미니콘서트로 제3부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그녀의 히트곡은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내장산, 내사랑 그대여. 빙빙빙 등 이루말할수 없을만큼 다양했다. 

마지막에 김용임은 “이곳 대구에서 많은 분들이 공연을 기다려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기뻤다. 뜻 깊은 날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스스로도 뿌듯하다. 좋은 통일음악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4년 연속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인기연예대상을 선두로 묵묵히 나가는 인기가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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