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참여 공동시행 주택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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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국내 최초 민간참여 공동시행 주택사업인 ‘위례 자연앤 래미안 e편한세상’이 위례신도시에서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내 A2-11블록에 건설하는 첫 번째 민관합동사업으로, 토지조달과 분양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진행하고, 건설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인 삼성/대림컨소시엄이 책임시공하며, ‘16. 7월 입주예정이다.

‘위례 자연앤 래미안 e편한세상’은 지난 ‘13년 10월에 분양하여 4.1대 1의 경쟁률(최고 경쟁률 10.08대 1)을 보였으며, 전 타입 1순위 마감 및 100% 계약을 기록했다.

‘위례 자연앤 래미안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21층의 21개동에, 전용면적 75㎡와 84㎡의 1,540세대로 구성되었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민간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2,600여㎡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전체 대지면적의 약 50%가 조경공간으로 꾸며지는 자연친화적 공원형 단지로·구성된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택사업처장은 “고품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하여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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