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농식품 IT 융복합 연구센터와 농업IT융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 8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한·일 농식품 IT 융복합 첨단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농식품 IT 융복합 첨단 산업화 포럼은 국내외 농식품 IT 융복합 기술 사례를 통한 정보 교류와 전문가 토론을 통한 농식품 IT 융복합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농촌경제 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농업 관련 생산자, 경영체 및 관련단체, 농식품IT융합 관련 산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과 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의 환영사로 개막을 하게 된다. 이어서, 포럼의 기조강연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허태웅 정책기획관이 ‘농식품 IT 융복합 첨단화의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일본 동경대학교 세이시 니노미야 교수가 ‘일본의 농식품 IT 융복합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순천대학교 여현 교수의 ‘농업 IT 연구현황과 전망’, 한국농어촌공사 김홍근 정보추진처장의 ‘농어촌 정보화의 현황과 과제’, ㈜티엘씨테크놀로지의 박정환 전무이사의 ‘농업 IT 융복합 시스템 이용 사례’에 대하여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주제발표 후 서울대학교 최영찬 교수의 진행으로 ‘농식품분야 IT융복합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농식품 IT 융복합 연구센터와 농업IT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여현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농식품 IT 융복합 기술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발전방향 모색을 통해 국내 농식품 IT 융복합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