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논의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의회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7월 23일 관내 일산동부경찰서, 고양교육청, 고양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1군단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 9사단을 방문하였으며, 25일에는 30사단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안전, 청소년문제 등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각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소방서 및  일산소방서를 방문해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보유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소화전 확충 등 화재예방에 대해 집중 토론을 하였다.

또한 1군단 방문하여 탄약고 및 활주로 주변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의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과 부대 축구장을 활용한 지역주민 동호회와의 축구대회 개최를 논의하였고, 9사단과는 영내의 수영장, 운동장, 연못 등을 활용한 테마공원을 조성해서 시민들에 개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는 등 관내 군부대와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해 상호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가 교두보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관방문은 제8대 고양시의회 개원과 원구성을 마치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관내 교육청 및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각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진 있음]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