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영남취재본부 부장

지금처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가중되고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주민들이 어려운 환경을 보내고있다.

대구시가 특별 대책을 세워 만반의 준비를 한다지만 주위의 어려운 생활환경을 바꾸기에는 미지수이다.

기자는 지역 시민단체들의 정보를 받아 주위의 여름철 빈곤층 실태를 받아 본결과 대부분이 전기요금을 절약하기위해  에어컨은 아예 상상도 못하고 단지 선풍기만으로 폭염을 견디고 있었다.

물론 평범한 시민들은 제외 대상이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및 차상위 계층,고령자나 장애인,빈곤한 가정 등은 홀로 예어컨도 없이 견디고 있는셈이다.

 대부분이 주민센터에 보조를 받아 생활하고 있는터라 겨우 월세나 사글세를 내는 형편에 선풍기 1대로 지내고 있다.

분명히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등이 발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직까지 이들에게 특별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이나 냉방기 보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누구말대로 폭염을 살인이라고도 하는데 단지 정부는 혹한기 난방 지원에 예산을 편성하여 여름철 대책에 소홀하다고 하는데 겨울같이 추운거 못지않게 여름도 아주 더우면 인명피해가 발생할수가 있는데 다시금 예너지 복지정첵을 펼쳐야 한다고 본다.  말로만 주민들에게 복지차원에서 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연출하는것보다 실질적인 사례를 파악하여 탁상행정이 아닌 실천 행정으로 거듭나야한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제발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여 그네들도 폭염을 편안하고 안심있게 보낼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하겠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