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55병상 6개 전문 진료과목 150명 직원 의료서비스 제공
150평규모 급성기 중추신경계(뇌졸중) 재활치료센터 개소
구미지역 병원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운영

(구미=임성찬 기자)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병원’은 섬유, 금속, 건설, 전자, 환경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토대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하는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 ‘갑을상사그룹’을 모체로 하고 있는 의료재단이다.

의료재단 산하 1호 병원인 갑을장유병원(김해시 장유면 소재)과 2호 병원인 갑을녹산병원(부산시 강서구 녹산산단 소재)에 이어 구미시에 세 번째로 설립된 네트워크 병원으로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갑을구미병원은 총155병상의 척추·관절, 중추신경계재활 전문병원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전문 진료과목과 부설 건강검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8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150여명의 직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척추·관절 전문병원

2013년 3월 개원 이후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인근 공단 근로자와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환자분들의 빠른회복과 안전을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급성기 중추신경계(뇌졸중) 재활치료 전문병원 

2016년 1월 지역내 뇌질환, 척수손상 환자분들을 위한 급성기 중추신경계 재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구미지역에서는 급성기 재활을 담당할 수 있는 최초의 재활치료센터로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환자분들께서 적절한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50평규모의 치료실과 재활환자 입원병동 을 준비했다. 

또 대도시의 재활병원 시설에 뒤지지 않도록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최고의 치료사와 환자의 단계별, 증상별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시스템, 구미와 경북지역 최초로 신개념 최신 보행리프트시스템을 도입해 신체의 일부가 마비된 환자들이 ‘즐거운 치료’, ‘뛰어난 치료효과’와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이는 재활치료의 신세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개소

2018년 4월 구미지역 병원급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을 운영해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거나 간병인을 별도로 고용할 필요가 없이 전문적인 간호·간병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옆에서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보호자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구미지역 병원급 최초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인증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 됐다. (인증기간 : 2018년 6월 21일 ~ 2020년 12월 31일)

■ 청·장년층 고용창출 기여

2013년 개원 이래 끊임 없는 혁신과 함께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여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추구해 7월말 현재 지난해 대비 45명을 추가 고용, 청·장년층 일자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휴간호사 교육 및 취업연계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간호인력취업센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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