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남양주 향토순례단 120명 대상

(남양주=고영남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8월 11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대학생 플래너즈로 구성된 제21회 남양주 향토순례단 120명을 대상으로‘모의지방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과 시의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의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견학 및 의회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덕담과 함께 평소 의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듣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심도있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줌으로써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의원들의 역할을 수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민철 의장은“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몸소 체험하여 더 큰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유튜브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조례   제정’안건을 상정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등 직접 민주적 절차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세 차례 실시된 모의의회는 신민철 의장과 김현택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학생들의 체험시간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회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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