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조사

(서울=양정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지역보건법에 의하여 매년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성동구 조사대상은 건강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 약 460가구 900명이며, 조사원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노트북을 이용해 건강행태와 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1:1로 면접 조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보다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하여 체중과 신장을 조사원이 직접 측정해 지역별 건강지표를 산출할 예정이다.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 통계자료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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