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 지방정부 역할 모색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으로 8월 22일(수) 오후 3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광역시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너지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신재생에너지 공약 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과 소통과 협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광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에너지전환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조명해보고자 개최한다.

이 포럼은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위원장, 시민 및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 주제 발표자는 이유진 연구원(녹색전환연구소), 박영길 과장(인천광역시 에너지정책과)으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인천광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제2부 종합토론에는 심형진 이사장(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좌장으로, 조광휘 시의원(인천광역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조경두 박사(인천연구원 기후환경연구센터장), 박승준 부장(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조강희 대표(인천환경운동연합)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시행하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에 따라 인천광역시 재생에너지전환 정책이 발표되므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포럼 행사에 시민과 산업관계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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