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상황판단 대응 24시간 비상대책반 운영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제19호 태풍‘솔릭’이 북상 대비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태풍‘솔릭’이 23일(목) 밤 한반도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점검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태풍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20일, 21일 두 차례의 공문을 통해 학교에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예상 시 학교장 판단하여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달했다.

특히, 강풍 및 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하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각별히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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