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청년교사 연찬회 열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4월 7일(월)에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의 새내기 교사를 비롯한 저경력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청년교사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꿈이 있는 학생, 열정 있는 교사, 행복한 학교’를 기치로 걸고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수업이 끝난 이후에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교과별로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부터는 색깔 있는 학급 운영, 생활지도, 교원 복무관리와 인사실무, 학급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 청년교사 연찬회는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연찬회를 통해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새내기 교사 상호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유대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수에 참여한 임 모 교사는 “학교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찬회 내용이 구성되어 알찬 연수가 되었으며 학급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다”며 2학기에 있을 청년교사 연찬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연수과정 운영으로 새내기 교사들의 목포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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